우리 기업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 간 협력방안 논의
-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협력 모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0월 27일(금) 오후 서울에서 아드난 자이날 아비딘(Adnan Zainal Abidin) 페트로나스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면담을 갖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CCS* 등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페트로나스는 말련 국영 에너지기업으로서, 우리 기업과 다수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면담은 페트로나스 최고운영책임자가 한국측 협력기업을 만날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LNG 분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우리 기업과 페트로나스는 LNG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해외가스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LNG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LNG 분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수소 분야) 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우리 기업과 젠타리(페트로나스의 친환경사업 부문 자회사)가 말련 사라왁 지역에서 추진 중인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우리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CCS 분야) 우리 기업과 페트로나스가 한-말련간 이산화탄소 국경 이동 및 저장을 위해 추진 중인 셰퍼드(Shepherd) 프로젝트 관련 양국 참여 기업의 사업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한-말련 간 ‘이산화탄소 국가간 이송·저장 협약’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페트로나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