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11월 3일(화) 오후,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디지털 뉴딜 현장인 스토랑트*(대전시 봉명동 소재)에 방문하여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음료 주문, 제조 및 서빙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무인 로봇 카페
ㅇ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 디지털/그린/안전망) 발표 이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균형뉴딜”을 발표(10.13,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한 바 있다.
ㅇ 이번 방문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인공지능,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충청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학원(충북대)과 비대면서비스 업체(스토랑트)를 방문하여 디지털 뉴딜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비대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먼저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20년 4월 과기정통부의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오늘 개소식 행사를 통해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ㅇ 장석영 차관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대학교가 충청권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적 대변환의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충남대학교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 이후에는 스토랑트를 방문하여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연구개발(R&D) 기업들과 함께 애로사항 및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ㅇ 장석영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제상황이 개선*되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이자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비대면 분야의 육성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였다.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 176.3억불(4개월 연속 증가), 무역수지 80.7억불 흑자(과기정통부)
ㅇ 아울러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국내 비대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