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완구 등 65개 제품 리콜명령
- 여름철 나들이 용품 등 1,088개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용품, 냉방용품 등 1,088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감전 위험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65개 제품이 적발되었으며, 국표원은 관련 사업자들에 대해 리콜명령(제품의수거, 파기, 수리, 교환, 환급, 개선조치 등)을 내렸다.
리콜명령한 65개 제품의 시중 유통 차단을 위해 국표원은 제품안전정보센터(
www.safetykorea.go.kr) 및 소비자24(
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였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특별히 안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제품 구매 시 반드시 KC마크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해제품의 시중유통 차단 노력을 지속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정기 제2차 안전성 조사 개요 >
▶ 조사기간 : ’23. 2. ~ ’23. 6. (약 4개월)
▶ 조사대상 : (어린이제품)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완구, 유아용 섬유제품, 어린이용
장신구, 어린이용 물안경 등 20개 품목 516개 제품
(생활용품) 부력보조복, 스케이트보드, 롤러스포츠 보호장구, 자전거용
안전모, 킥보드, 수영보조용품 등 13개 품목 148개 제품
(전기용품) 선풍기, 냉방기, 제빙기, 제습기, 전기소독기, 전기훈증살충기,
케이블릴 등 27개 품목 424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