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창 과기혁신본부장,
전략기술 육성 및 보호를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 연구보안 전문가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4월 13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 엘타워에서 연구보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보안 전문가들과 해외의 연구보안 정책 동향을 살피고 향후 연구보안 정책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외 정책동향에 대한 발제를 맡은 선인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미국 및 일본 등 주요국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신청할 때 국외로부터 지원받는 사항에 대한 정보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지켜야 할 연구진실성 차원에서 연구보안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외 동향을 비롯하여 보안과제에 대한 유인 마련, 연구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다각도로 논의하였다.
주영창 과기혁신본부장은 “과기정통부는 국가의 생존력을 제고하고 기술주권을 확립하고자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며, “핵심 연구자산과 연구자 보호를 위한 연구보안 정책 체계화와 더불어 연구자율성 존중을 통한 창의적 연구성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