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원회·현대차그룹,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힘 합친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현대차그룹과 유치지원 협력 양해각서 체결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는 3.28.(화) 10시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유치위원회와 현대차그룹이 4.3(월)~4.7(금)간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의 현지실사 준비를 비롯하여 국내외 부산 유치의 필요성 홍보, 유치교섭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BIE 현지실사 과정에서 실사단이 활용할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국내외 홍보 인프라도 부산엑스포 홍보에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 협력방안 >
ㆍ협력내용 : 친환경차 제공 등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실사 지원, 현대차그룹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 활동, BIE 회원국 지지 확보를 위한 유치교섭 활동 등
ㆍ협력방안 : 현대차그룹 유치활동 참여 지원(유치위원회),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유치 활동 지원(현대차그룹)
이날 협약식 체결에서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현대차그룹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엑스포 유치활동 지원은 우리만의 경쟁력이며, 올해 말 결정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은 현지실사 등 앞으로의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올해 11월 말에 있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있어 부산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