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차관,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3월 7일(화) 광화문 HJ 비즈니스 센터에서 아동권리보장원, 브라더스 키퍼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교육‧훈련, 심리 안정, 취‧창업 연계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시설·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어 年 2,400명 가량이 자립을 시작하고 있으나, 일반 청년에 비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취약하여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부모의 심정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지시하였고 관계부처가 기존 지원 확대 및 새로운 사업 신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 만 18세, 보호연장을 원하는 경우 별도 사유 없이 만 24세까지 보호연장 가능
과기정통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디지털 교육‧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일부 주요 사업에 별도 인원을 배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디지털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 ‘23년 과기정통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
* ICT이노베이션스퀘어, ICT학점연계인턴십, K-Shield 주니어 양성(별도 인원 배정),
** 기업멤버십SW캠프, 캠퍼스SW아카데미, SW여성인재역량강화 등(가점부여)
*** 자립준비청년 대상 10개월간 월 30만원 식비 지원(215명, 우체국)
※ 우대지원 교육사업(안)은 자립정보ON 앱(아동권리보장원) 공지사항으로 홍보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디지털 활용 능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기본 소양이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에도 필수적인 능력“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