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논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계 지자체ㆍ기관 간담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2월 22일(수), 대전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회의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과학벨트 관계 지자체ㆍ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벨트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하여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연계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과학연구원 내 연구단(‘23.2월 현재 31개)과 ’22년 10월 최초 빔인출을 성공한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하여 창출될 기초연구성과를, 거점-기능지구에 이전하여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3월「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022~2030)」을 수립하여, 과학기술 슈퍼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①기초과학 기반(인프라) 완성 ②과학비즈니스 성과 창출 ③과학벨트 위상 제고 등 추진전략을 마련한 바 있으며, 적극행정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정책으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과학벨트 관계 지자체와 기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거점지구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기능지구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거점-기능지구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그간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중이온가속기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전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성과가 창출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향후 과학벨트와 연구개발특구 간 연계 강화, 과학기술기업(SBㆍSciene-Biz) 제도 도입, 기초과학연구원 내 연구단 확대, 중이온가속기 본격 가동(‘24년 이후), 기초과학연구원(IBS)ㆍ중이온가속기 연구성과와 연계한 기능지구 특화산업 육성 등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기능지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