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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방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1-04

 
장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방문

- LG화학 오송공장 방문해 바이오산업 동향 및 발전방안 논의 -

- 「바이오경제 2.0」 추진을 통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 표명 -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새해 첫 정책행보로 1.3(화)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을 방문하여 최근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방문 개요 >

 

 

 

■ 일시/장소 : ‘23.1.3.(화) 13:40~14:30 /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

 

■ 참 석 자 : (산업부) 이창양 장관, 첨단산업정책관
(LG화학) 손지웅 사장(생명과학본부장) 및 임직원

 

■ 주요내용 : ①LG화학 오송공장 내 생산현장 시찰, ②바이오산업 동향 및 현안 점검



 

□ 최근 주요국들은 바이오기술의 활용 영역을 의약품 중심에서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판(板)기술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활용‧확산에 나서고 있다.

 

* 美 바이오경제 행정명령(’22.9), 中 바이오경제 5개년 계획(‘22.5) 등

 

ㅇ 특히, 제조업, 에너지 등에서 탄소기반 원료‧연료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함으로써 산업과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동력으로서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산업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2023년 산업부 업무보고’에서 바이오를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경제 2.0」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ㅇ △100만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와 연계하고, △첨단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등을 통해 R&D와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한편, △바이오 에너지 기술개발과 바이오 항공유 및 선박유 실증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번에 방문한 LG화학은 바이오의약품뿐만 아니라 바이오소재*, 바이오연료**를 개발∙생산하는 대표적인 ‘바이오경제 2.0’ 기업으로,

 

* 年 7.5만톤 규모 바이오플라스틱 생산공장 건설 추진(美 일리노이)

** 차세대 바이오오일 ‘수소화식물성오일(HVO)’ 생산공장 건설 추진(충남 대산)

 

ㅇ 손지웅 사장(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경제 2.0」 정책에 대한 기대를 표하면서 △영유아 필수 예방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자국화 위한 투자 강화,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망 확보,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제품 시장 확대, △생산기반 고도화 및 제조 생태계 활성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였다.

 

□ 이 장관은 우리 바이오산업이 세계 2위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능력*과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고 평가하면서, 그간 우리 바이오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준 LG화학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1위 미국(48.6만ℓ) → 2위 한국(38.5만ℓ) → 3위 독일(24.6만ℓ)(美 BDO, ‘21년 배양액 기준)

** FDA 허가 바이오시밀러(’22) : 1위 미국(21개) → 2위 한국(8개) → 3위 스위스(4개)

 

ㅇ 또한, 앞으로는 CMO 분야 초격차 지속 확보 등 바이오의약품 육성(바이오경제 1.0)과 함께 바이오를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바이오경제 2.0」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ㅇ 이를 위해 ➊바이오데이터, ➋바이오소재, ➌바이오에너지, ➍바이오제조 등 4대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며,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경제 2.0 로드맵(가칭)」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LG화학의 건의를 포함해 바이오 업계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하고, 금년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으나 우리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