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개최
-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18명 정부포상 수여
- 바이오헬스 수출실적 세계경기 둔화에도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 유지 전망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 고한승),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 전윤종)과 함께 12.7일(수)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ㅇ 「바이오 기업인의 날」행사는 K-BIO 도약의 주역인 바이오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폭 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처음 마련되었으며,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ㅇ 동 행사에는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비롯한 바이오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과 주요 성과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 「2022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 ‘22.12.7(수) 14:00~15:30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 참 석 자 :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KEIT원장, 바이오기업 CEO,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 프로그램 : 유공자 포상(장관상 18점 등), 바이오헬스 R&D 우수기업 및 연구자 성과 발표(뉴라클사이언스, 한국바이오연구조합, 서울아산병원)
□ 박동일 국장은 축사를 통해 3高 여파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여건에도 올해 바이오헬스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수준의 수출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한 바이오 기업인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격려하였다.
* 바이오헬스 수출액(억불) : (‘19)89.1 → (’20)138.9 → (’21)162.8 → (‘22.1~11)151
ㅇ 박 국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고, 지난 7월 발표한 13조원(~26년) 규모의 바이오 분야 민간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인허가, 입지, 기반조성 등 현장의 투자애로를 지속 발굴하고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우리 바이오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합성생물학*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국가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여 제약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재 등 기존 산업에서 바이오 제조공정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인공생명체 설계-제작-합성 기술로 의료 외에도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으며, ①수출증대, ②고용창출, ③지역발전, ④생물보안, ⑤인력양성, ⑥혁신성장, ⑦연구개발 등 7개 분야 총 18명에게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시상식 이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우수 R&D 성과를 거둔 기업과 연구자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뉴라클사이언스, 한국바이오연구조합, 서울아산병원 등 3개 기관에서 R&D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등 관계자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➊(뉴라클사이언스) 신경손상 동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뇌질환 관련 항체의약품 글로벌 임상 진입(’21.10월)
➋(한국바이오연구조합)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등 운영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
➌(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를 구축하여 비임상-임상연계 사전예측 평가법, 실패관리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고 업계에 노하우/기술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