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1차 협상 대비 공급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계 및 전문가 의견 수렴
- 산업부,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 회의 개최 -
*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는 IPEF 협상 본격화에 대비하여, 12.6.(화)「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였다.
* IPEF는 총 4가지 필라(분야)인 ①무역, ②공급망, ③청정경제, ④공정경제로 구성
ㅇ 금번 회의에서 정부는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관계자, 민간전문가와 IPEF 논의 동향을 공유하였으며, 필라2 공급망 분야에서의 IPEF 1차협상에 대비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 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 ‘공급망 작업반 회의’(12.6) 개요 >
ㅇ 일시 및 장소 : ‘22.12.6.(화) 16:00~17:45, 서울 무역협회 51층 소회의실
ㅇ 참석자 : (정부) 산업통상자원부(FTA교섭관 주재),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산업계) 대한상의,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반도체산업협회, 전지산업협회, 광해광업공단
(전문가)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외교원 등
ㅇ 의제 : IPEF 필라2(’공급망‘) 협상 추진 관련 업계 및 전문가 의견 수렴
□ 산업부는 지난 IPEF 공식 출범(5.23일) 및 공식 협상 개시 선언(9.9일) 이후 두 차례 IPEF 민관전략회의(6.23일, 9.22일)를 개최하여, 우리 산업계·전문가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추진전략을 논의하였다.
ㅇ 본 작업반(워킹그룹)은 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 회의체로서, IPEF 협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급망 분야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회의를 주재한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통상환경 하에서 세계 경제 및 교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태지역 국가들*과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선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 14개 참여국(한·미·일·호·뉴·인도·ASEAN 등) 기준, 전세계 인구의 32.3%(25억명), GDP의 40.9%(34.6조$), 우리 총 교역의 39.7%(3,891억$) 차지
ㅇ “IPEF 협상에서 참여국들은 공급망 교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역내국간 공조하고, 역내 투자·기술협력 증진을 통하여 공급망 복원력 강화 및 다변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간 개별 국가간 양자적으로 추진해온 공급망 협력을 14개 참여국으로 확장하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였다.
ㅇ “특히, IPEF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호주·인도네시아 등), 높은 기술 수준을 갖춘 국가(미국·일본 등)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므로, 역내 공급망 협력을 통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역내 진출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정부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IPEF 공급망 논의에 참여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언제든지 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확인하였다.
□ 산업부는 분야별 작업반을 상시 운영하여, 업계 및 전문가와 수시로 IPEF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상전략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