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
- 장영진 차관, 친환경 섬유소재·공정 기술개발 및 디지털전환 적극 지원 -
-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과감한 체질개선과 선제적 투자 당부 -
- 금탑산업훈장(휴비스 신유동 대표) 등 섬유패션산업 유공자 47명 포상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11(목) 17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요 >
ㅇ (일시/장소) ’22.11.11(목) 17:00∼18:00 / 섬유센터 3F(서울 삼성동)
ㅇ (참석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윤관석 국회 산중위원장, 섬유패션 협단체장, 기업대표, 수상자 등 총 300여명
ㅇ (주요내용) 기념사 및 축사, 섬유패션산업 유공자 시상 등
ㅇ 「섬유의 날」은 섬유패션산업이 국내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1987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ㅇ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영진 차관은 경기침체 우려와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 수출 증가 등 분투하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였다.
□ 장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섬유패션업계도 수요 감소와 원가 상승 등 어려움과 함께,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ㅇ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규제 강화와 가치소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과 혁신적 제품·서비스 창출, △스트림간 협력에 기반한 튼튼한 공급망 및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이어 “무엇보다 업계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바, 기업 스스로 미래를 위한 과감한 체질 개선과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ㅇ “정부도 친환경·디지털 전환, 고부가 생태계 구축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섬유패션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 밝혔다.
ㅇ 아울러, 국방 등 국산소재 사용 확대, 원자재 공동구매, 인력 확보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업계와 함께 대응책 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47명의 섬유패션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 훈장(금탑1, 은탑1), 포장(2),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37)
ㅇ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저융점섬유(LMF)를 비롯하여 세계일류상품 5개를 개발하는 등 국내 섬유산업의 위상을 높인 ㈜휴비스 신유동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ㅇ 은탑산업훈장은 고감성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매출액의 약 90%를 수출하고 있는 ㈜덕우실업 이의열 회장이 받았으며,
ㅇ 산업포장은 염색가공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로브직물 분야 세계시장 25%를 점유하고 있는 ㈜한신특수가공 한상웅 대표와 멜트블로운 부직포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한국노텍 권광일 대표가 각각 수상하였다.
ㅇ 또한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 ㈜다원섬유텍스타일 정태섭 대표, ㈜대한패브릭 서한집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우주글로벌 길경택 대표와 ㈜성보산업 하득룡 대표, 한솔섬유 서정범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