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 개최
-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맞이하여 양국 100여 기업 참석 -
-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기회 모색 -
□ 2022. 11. 10.(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와 사우디 투자부는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하여 양국 간 에너지, 인프라, 네옴시티 등 메가프로젝트 분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 개요 >
◇ 일시 / 장소 : 2022. 11. 10.(목) / JW매리어트 그랜드볼룸(5층)
◇ 주요 참석자 : (韓) 정대진 통상차관보, 유정열 KOTRA 사장, 기업 90여 개社
(沙)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 네옴, SABIC 등 기업 10여 개社
* 총 180여 명 참석
◇ 내용 : 사우디 투자 정책 소개, 사우디 주요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발표
□ 이번 워크샵은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의 방한 계기, 사우디 측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지역본부 프로그램*(Regional Headquarters Program) 등 對사우디 투자 인센티브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 다국적 기업이 중동지역 본부를 사우디에 설립 또는 이전하고, 일정 요건 충족 시, ①현지 인력 고용 및 기자재 사용 의무(“Saudization”) 완화, ②비자 발급 제한 완화, ③맞춤형 기업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④정부조달 입찰 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
ㅇ 최근 사우디가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의 구체적 내용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는 107억불 규모의 투자 유치 및 27억불 규모의 투자 인센티브 제공 계획이 포함된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Global Supply Chain Resilience Initiative)」 발표(10.23)
ㅇ 아울러, 이번에 참석한 사우디의 에너지, 인프라, 네옴 등 메가프로젝트 분야 주요 기업들*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우리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 SABIC(석유화학), Dussur(제조업, 에너지), ACWA Power(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Alfanar(전력망, 플랜트), NEOM(네옴 신도시), Diriyah(문화, 주거) 등
ㅇ 사우디 측 발표에 이어 양국 100여 개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되었다.
□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한-사우디 양국이 에너지, 건설, 인프라 분야 위주의 전통적인 협력에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해 제조업, 서비스 등 다각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ㅇ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스마트시티, 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신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체적인 사업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