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US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추진단 발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CCUS 기술개발·상용화 민관협력 가속화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2050년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발과 상용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4.7(수) 민관합동「K-CCUS 추진단」발족식을 개최하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음
*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K-CCUS 추진단 발족식』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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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4.7(수) 14:00, 코엑스 컨퍼런스룸 209호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참석 :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 K-CCUS 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 약 100여명 (현장 50여명, 온라인 50여명)
ㅇ민간기업(50) :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 등(포집분야),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수송·저장분야), GS칼텍스, S-Oil, 영풍산업, 삼표산업 등(활용분야) ㅇ 공기업(10) : 석유공사,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5개사, 가스안전공사 등 ㅇ 연구계(15) : 화학연, 지자연, 에기연, 에기평, 에경연 등 ㅇ 학계(20) : 화공, 생물, 자원공학, 기계공학, 지질, 환경 등 유관학과 관련 20개 대학 등 ◇ 주요내용: 발족식을 겸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CCUS 정책 소개, 추진단 역할 및 활동 계획, 참여기관 종합토론 등 진행 |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논의가 확산*되면서, 배출 불가피한 이산화탄소 처리를 위한 CCUS의 중요성 확대
* EU(‘19.12), 중국(‘20.9), 일본(’20.10) 등 주요국 탄소중립 선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도 탄소중립 공약 제시(‘20.11), 파리협정재가입 행정명령 서명(’21.1) 등 탄소중립이 글로벌 경제질서로 대두
ㅇ 그간 정부는 CCUS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으나, 상용화 및 CCUS 新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한 민관협력 필요성 증가
* (포집) 석탄발전 포집설비(10MW) 장기 실증으로 상용규모 석탄발전 적용 가능 기술 확보, (저장) 해상 지중 CO2 주입(‘19년 100톤) 세계 3번째 성공,
(활용) 탄산칼슘 제조 등 광물화 기술 및 일부 화학적 전환 기술은 응용실증 단계 진입
□ 금일 발족한 민관합동 K-CCUS 추진단은 협력의 구심점이자 CCUS 확산의 컨트롤 타워로서 CCUS 新산업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주도해 나가기로 함
ㅇ K-CCUS 추진단에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주요기업 50여개, 석유공사, 발전5사, 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에너지공기업, 15개 연구기관 및 20여 대학 등 총 80여개 기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하였으며,
ㅇ 추진단은 업계 기술개발 수요 파악, 정책 수요 발굴 뿐 아니라 CCUS 성과확산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정부에 제안할 예정
ㅇ 또한, 상설 사무국을 운영하여 CCUS 산업 육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 예정
□ 한편, 정부는 ‘CCUS 추진현황 및 계획’ 발표를 통해 CCUS를 新산업으로 육성하고 초기단계에 있는 전세계 기후위기대응 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부처 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힘
ㅇ 먼저, 기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실증 투자를 확대해 2025년까지 포집·저장·활용 분야별 상용화 가능 기술을 확보 추진
① 포집기술은 철강·시멘트·석유화학·수소·LNG발전 등 주요 산업별 중규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단계적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24년까지 주요 업종별 상용 규모 포집 기술 확보
* LNG·철강·시멘트·석유화학 중소규모 실증 사업 금년 착수 (600억, ‘21∼’24)
* 수소는 동해가스전과 연계하여 중대규모 포집 실증 사업 추진 (‘21.하 예타 추진)
② 저장기술은 안전성이 확보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중규모 통합실증사업을 통해 ‘25년부터 이산화탄소 총 1,200만톤(연간 40만톤급)을 저장하고 포집·수송·저장 전주기 기술 고도화
* 동해가스전 고갈 저류층(‘22.6월 가스 생산종료) 활용 중규모 CCS 통합실증사업 추진(’21.하반기 예타신청 목표, ‘23∼’24년 시설 구축, ‘25∼’54년(30년) 시설 운영 및 저장)
③ 활용기술은 조기 실증·상용화 기술을 선정*하여 R&D 집중 투자를 통해 CCU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
* 온실가스 감축효과, 부가가치 창출효과, 시장규모 등을 기준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
(주요 CCU 제품(저탄소 시멘트, 폴리우레탄, 일산화탄소 등) 실증 사업 금년 착수(340억, ‘21∼’24))
** 금년 상반기 중 과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CCU 로드맵’을 수립·발표 예정
ㅇ ‘30년까지 CCUS 기술을 탄소중립 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CCUS 산업기반 마련과 제도개선 추진
① ’23년까지 국내 대륙붕 탐사·시추를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1억톤급* 대규모 저장소 우선 확보, ‘30년까지 추가 저장소 확보 추진
* 매년 400만톤 규모의 CO2를 약 30년동안 저장할 수 있는 규모
② ’CCU 실증 및 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평가 지원 등을 통해 CCUS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 육성
* CCU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21년 구축 완료, 여수)을 통한 시제품 제작 등 기술개발 지원, 시험·인증 평가 지원, 기술·정보를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비즈니스모델 개발
③ ‘CCUS 산업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작업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금년 중 착수해 CCUS 확산의 제도적 기반 마련
* CCUS 기술개발, 기업 육성 등 CCUS 산업 기반 조성 방안 및 시설에 대한 안전과 환경관리 체계를 담은 CCUS 추진을 위한 단일법 제정 추진
* (’21년) 관계부터 합동 제정 작업 착수, (‘22년) CCUS 법률안 마련 및 부처간 의견 조율과 공론화를 통해 입법화 추진, (’23년) 하위법령 제정
□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은 “CCUS 기술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CCUS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대응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ㅇ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민관·민간 간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고 확산시켜 CCUS 新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추진단의 일원으로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상용화 및 신산업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