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소기업연구원
▨요약
중소기업연구원은 본고에서 중소수출기업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전략과 정부의 지원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 ‘20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20년 전체 수출금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약 1,008억 달러). 다만, 실태조사 결과 기업들이 체감하는 수출 감소/정체 수준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코로나 여파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
-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존 거래기업과의 거래 감소 및 계약 취소’와 ‘오프라인 해외마케팅지원 취소’가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지적
- 이에 기업들은 신규수출시장 개척과 유망/신규 품목 개발 및 확대, 온라인수출 확대 등 수출회복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
- 수출회복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세제 및 금융지원, 중장기적으로는 수출 및 품목, 판로채널 다변화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
- 정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기업들이 체감하는 코로나19의 특성별 영향과 전망, 지원수요 분야를 고려해 완연한 수출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