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지업계,‘2050 탄소중립’첫걸음
-「섬유·제지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발표
-「섬유·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제1차 회의 개최
□ 섬유·제지업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소통창구인 「섬유·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를 발족하고, “섬유·제지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함
ㅇ 금번 제1차 회의는 3.25(목) 오후 3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섬유산업연합회 김기준 부회장, 서울대학교 이학래 교수, ㈜효성티앤씨, ㈜한솔제지 등 주요 기업 임원 등 산·학·연·관 대표 18명이 참석하였음
| 【 섬유·제지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제1차 회의 개요 】 |
|
|
| |
일시/장소 : ’21.3.25(목) 15:00∼16:10 / 섬유센터(서울) ▪ 참석 :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이학래 교수, 업계 임원(효성티앤씨, 삼일방, 한솔제지, 태림페이퍼, 전주페이퍼), 탄소산업진흥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가 등 18명 ▪ 내용 : 섬유·제지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발표 및 서명 섬유·탄소·제지산업 탄소중립 추진방안 발표 |
□ 섬유산업연합회 김기준 부회장은 섬유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에너지소비가 많은 화학섬유분야에서 폐열 회수‧재활용을 통해 에너지사용을 절감하고, 염색‧가공분야에서 디지털염색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섬유산업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발표함
* ‘18년 섬유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6.1백만톤(국가 전체배출량의 0.9%, 산업부문의 1.5%)
ㅇ 또한, 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에너지 절감형 제조공정 개발 및 재생 탄소섬유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함
□ 제지연합회 권오근 전무는 단기적으로 탈수공정의 효율 향상 기술개발, 경량 고강도 골판지 개발, 중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 기반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제지산업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발표함
* ‘18년 제지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5.5백만톤(국가 전체배출량의 0.8%, 산업부문의 1.4%)
□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민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당부함
* ➊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 수립, ➋업종별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➌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특별법 제정, ➍대규모 R&D사업 추진, ➎세제·금융·규제특례 등 기업지원 방안 마련
ㅇ 또한, “섬유‧제지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금일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제조공정 개선 및 자원순환형 리사이클 제품 연구개발 등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