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헬스웨이((가칭)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시작
-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발표 -
- 나의 흩어진 건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 출시 -
□ 정부는 2021년 2월 24일(수) 14시, 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과 「나의건강기록 앱」 출시를 발표하였다.
○ 이는 지난 2019년 12월 13일 정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함께 발표한 「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디지털헬스케어특별위원회*와 주요 이해관계자별(공공기관, 의료계, 산업계 등) 의견수렴 등 폭넓은 논의를 통해 구체화한 내용이다.
* 4차위는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산업‧복지‧과기‧개보위)가 참여한 특별위원회로, 개인주도 의료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방안을 논의
□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는 ▴국민이 자신의 건강정보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여 ▴건강 증진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환자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조력자(Digital Enabler)로서 인식되고 있다.
○ 그간 4차위, 관계부처는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국가적 중요 의제(agenda)로 설정하고,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 마이헬스웨이 BPR/ISP 컨설팅, 전자적으로 의료정보 제공 근거 마련(의료법 개정, ‘20.3월), 「한국판 디지털 뉴딜 과제」및 「국정과제」에 포함(‘20.7월), ‘나의건강기록’ 앱 구축 사업(‘20.9월),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포함 (‘21.2월) 등
【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 】
□ 그간 우리 국민들은 여러 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건강정보를 모으기 위해 의료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이 컸고,
○ 이를 통합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건강관리 및 의료에 대한 능동적 참여(Engagement)도 곤란하였다.
* 국민의 78.0%는 ‘개인 건강정보 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실제로 개인 건강정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20.9%에 불과(대국민인식조사, ‘20)
☞ 따라서 국민 입장에서 여러 곳에 흩어진 건강정보를 불편 없이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가칭)’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 이에 정부는 개인 주도형 건강정보 활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수립·발표하였다.
○ 2022년까지 건강정보 고속도로, ‘마이 헬스웨이(My Healthway)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1년) 공공기관 보유 건강정보 → (’22년∼) 진료기록, 라이프로그 등 민간 건강정보로 확대
□ 앞으로 정부는 건강정보 주체인 국민 건강증진을 최우선 비전으로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 「3대 추진 전략 : 4개 분야 12개 핵심과제」에 대해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적극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