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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 1인 창작자 국제공동제작 캠프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2-02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들, 중국 진출로 신한류 꿈꿔

- 2019 한·중 1인 창작자 국제공동제작 캠프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 이하 ‘RAPA’)2019 1인 창작자 국제공동제작 캠프(이하 캠프’)1125()부터 29()까지 5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ㅇ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해외 창작자와의 공동제작 경험을 통해 참가자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캠프는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하오칸비디오*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추진한 것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선발된 팀들이 6개 분야별로 협업하여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였다.

 

* 하오칸비디오(好看视频) :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Baidu)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ㅇ 한국에서는 PUTAO(예능 분야), 파워무비(웹드라마 분야), 잔나코리아(여행 분야), 수디홈트(건강 분야), 잉잉TV(토크 분야), 꼬요야놀자(어린이 분야)6개 팀이 사전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되었고,

 

ㅇ 중국에서는 북경 소재 다중채널네트워크사업자(MCN)*인 헤이롱칭마(龙青马)에서 선정된 씨요우우(稀有物, 예능 분야), 시아오메이(小美, 웹드라마 분야), 위지아(于佳, 여행 분야), 장단슈(, 건강 분야), 리우보(, 토크 분야), 잉치아오(, 어린이 분야)가 참여하였다.

 

* MCN(Multi-channel Network) :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자

 

ㅇ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중국 플랫폼 하오칸비디오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캠프 마지막날(11.29) 개최된 최종 시사회에서는 현지 플랫폼(바이두) MCN(헤이룽칭마)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동제작된 콘텐츠를 품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ㅇ 중국 현지 관계자들은 먹방, 토크 등 일상에서부터 건강, 법률 등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유통되고 있는 한국과 달리, 그동안 중국의 1인 미디어 시장은 상품판매를 위한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한국과의 콘텐츠 공동제작 경험을 통해 웹드라마, 운동·여행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콘텐츠 제작이 시도된 것은 고무적이며, 향후 한국 창작자들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현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중심으로 1인 미디어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창작자들이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해 중국 현지 플랫폼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본 캠프를 계기로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뉴미디어 시대 새로운 한류 문화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며,향후에는 아시아권을 넘어 북미시장까지 진출이 활성화되도록 정부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