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 「2019 미래융합포럼」 12월 4일 개최,산학연 관계자 400여명 참석 예정
- 디지털 휴머니티, 신체적·사회적 노화 케어 등 미래유망 융합이슈 8선 선정
- 문미옥 차관, 근본적 난제 해결과 파괴적 기술혁신 위한 선도적 융합연구 강조
◇ 「2019 미래융합포럼」은 과학난제에 대한 근본적 도전과 인간중심의 새로운 융합 연구선도모델 제시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도출에 초점
* (과학난제도전융합연구개발사업) ’20년∼’25년, 총 480억원(국회 예산심의中) * (융합선도연구사업) ’21년∼’30년, 총 7,295억원(예타 추진中) |
□ 암 정복, 우주 탄생의 원리 규명 등 과학난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과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개발의 기반이 될 새로운 융합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 미래융합포럼」을 ‘융합,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12월 4일(수)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래융합포럼은융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융합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ㅇ 올해 포럼은 △기조 강연, △미래융합이슈 8선 발표와 공개 강연, △과학난제 도전 전문가 토론회, △융합연구 성과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 (기조 강연) 딥러닝 기반의 의료 데이터 가공·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인 선도 스타트업 뷰노*(VUNO)의 이예하 대표가 ‘의료혁신을 불러온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 삼성종합기술원 엔지니어 출신 멤버들이 ’14년 창업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ㅇ 이 대표는 “상상으로만 가능하던인공지능(AI)과 의료기기의 융합은 현실이 되었으며, 보다 다양하고 도전적 시도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 (미래융합이슈) ‘디지털 휴머니티’, ‘신체적·사회적 노화 케어’ ‘환경복지시스템’ 등 인간 중심 미래사회 구현에 선제적 준비가 필요한 “미래유망 융합이슈 8선“이발표된다.
ㅇ 아울러 대중강연(융합+)을 통해 이슈별 전문가가 관련분야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트렌드와 기술현황, 국내 연구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으로,
- 과기정통부는 기술개발을 통한인간 중심의 가치실현이 시급한 이슈들은 실질적인 융합연구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융합선도연구개발) 학제 간 장벽을 초월한 인문사회·과학기술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중심의 미래사회 선도 융합시스템* 개발(’21년~’30년, 약 7천억원 규모)
* 단순 기술개발 성과에 그치지 않고, 新서비스 모델 개발(+철학‧디자인‧제도개선 등) |
□ (전문가 토론회) 전문가, 연구자, 정부관계자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서는 과기정통부가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과학난제도전융합연구사업’의 추진방향과 예시 후보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ㅇ 과학난제 도전 융합연구는집단지성을 통해 기존에 상상할 수 없던 접근(예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만드는 방법)과 기초과학과 공학 간 융합을 통해 그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업관리 체계가 적용 되도록 할 예정이다.
□ (융합연구 성과발표회) 연구자가 직접 ‘차세대 인체대체용 팔 개발’, ‘암세포 표적 항체 개발’, ‘스트레스 검지용 체내 삽입형 센서’ 등 대표적 융합연구 사업인 STEAM사업*의 우수한 성과들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소통·교류하는시간이 마련된다.
* Science and Technology Enhanced by Liberal Arts and Mission
* 2011년∼2023년, 19년까지 약 6,100억원 투자
□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그간 융합연구가 기술진보와 산업발전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인류사적 난제해결을 통한 지식의 증진과 미래사회 대비,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의 진보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ㅇ “미래융합포럼이 기존의 틀을 벗어난새로운 융합연구 선도모델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보다 다양한 융합연구 모델을 확산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2019전통과학포럼(12.6) 및 성과전시회(12.6~20)’를 ‘전통문화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국립중앙과학관(창의나래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ㅇ 특히, 이번 전시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와 체험을 통해 초·중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고, 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전통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행사) 12/6 : 전통과학포럼, 12/7~8 : 칠보체험, 12/14~15 : 한지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