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내용 □ 금년 1월~4월, 중국산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총 1억175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 ㅇ 정부의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태양광 모듈 잠식속도가 빨라짐 ㅇ 올해 들어 국산 태양광 모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하락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 □ 현재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기업들이 점유율을 확대 중인 상황 * 중국기업 점유율(`19) : (폴리실리콘) 64% (웨이퍼) 92% (셀) 85% (모듈) 80% □ 그럼에도 불구, 국내 태양광 시장은 국산 모듈 점유율이 78.4%를 차지하는 등 우리 태양광 업계가 주도하고 있음 * 모듈 국산제품 사용비중 : (’16) 72.0% → (’17) 73.5% → (‘18) 72.5% → (’19) 78.4% ㅇ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기업 모듈 점유율이 약 80%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시장에서의 국산 점유율은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 중 □ 아울러, 우리 태양광 업계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음 ㅇ 특히, 국내 태양광 제조기업 전체 매출의 약 62.2%를 담당(`18년 기준)하고 있는 태양광 셀(태양전지) 제조기업의 경우, 18년 대비 19년 셀 수출량이 125% 증가하는 등 미국, 유럽 등에서 우수한 매출실적 달성 중 * 18년 국내 태양광 제조기업 매출 : (전체) 약 6.4조원 (셀 기업) 4.0조원 * 셀 수출규모 : (‘17) 1.0억불 → (’18) 1.6억불 → (‘19) 3.6억불 * H社의 경우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 차지 (`18~`19) □ 한편, 국내 태양광 시장규모 확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등에서의 태양광 설치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금년 1~4월까지의 국내 태양광 모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2.6% 증가했으나, * 국내 태양광 모듈 수입액(1~4월, 천$) - 19년 : 82,447 (對중국 79,549) → 20년 : 117,579 (對중국 115,084) ㅇ 같은 기간, 우리 기업은 국내 수입되는 셀·모듈보다 훨씬 더 많은 규모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음 * ‘20.1~4월 수출·수입액(천만불): [셀] 수출 12.5 > 수입 8.6, [모듈] 수출 42.8 > 수입 11.7 □ 이와 같은 안정적 내수시장과 우수한 해외 수출실적 등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업계는 전년 대비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 중 * 국내 주요 태양광 업계 매출액 및 영업이익(태양광 사업부문 기준, 19.1Q→20.1Q) - A社 : (매출액) 1.26조원 → 1.74조원 (영업이익) 489억원 → 1,009억원 - B社 : (매출액) 733억원 → 1,088억원 (영업이익) 22억원 → 36억원 □ 최근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소재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과잉 및 가격하락에 따른 것으로 국내 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구조조정의 일환임 * 세계 폴리실리콘 기업 수 : (‘18) 32개 → (’19) 19개세계 잉곳・웨이퍼 기업 수 : (‘18) 125개 → (’19) 77개 □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성과가 태양광 산업활성화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난 `19.4월 발표한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음 ㅇ 이에 따라 올해에는 최저효율제(‘20.1 시행), 탄소인증제 실시를 통해 산업 전반의 고효율화,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한편, ㅇ 세계 최고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등 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 ※ 문의 : 재생에너지산업과 윤성혁 과장(044-203-5370) / 최재홍 사무관(53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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