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20.6.17(수) 인터컨테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식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함
※ 이날 행사는 당초 예정되었던 6.9(화) 철의 날 기념식이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취소된 후 6.17(수), 수상자 및 관계자만 초청하여 간략하게 진행됨
< 철강 유공자 포상 및 상생협력 펀드 협약식 개요 >
▪ (일 시) ’20.6.17(수) 15:00∼15:40
▪ (장 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B1 (협약식 : 모데라토룸, 포상 전수식 : 비바체룸)
▪ (참 석)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수상자 등 60여명 내외
* 상생협력펀드 협약식 : 포스코 장인화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IBK기업은행 서정학 부행장 |
□ (상생협력펀드 협약식)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이 최근 매출감소 등으로 유동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철강업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철강 상생협력펀드 협약”을 체결함
ㅇ 철강 상생협력펀드는 지난 5.15(금) 제3차 포스트코로나 산업전략대화(철강업계 간담회)에서 철강업계와 성윤모 장관이 논의한 바 있는 “연대와 협력을 통한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ㅇ 포스코와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가 국내 철강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 결과물임
□ 철강 상생협력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철강 중소기업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고용유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임
ㅇ 동 펀드는 업체별 최대 10억원 한도로 시중금리보다 1%p 이상 낮은 금리로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함
ㅇ 특히 1개 대기업에 의해 조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일반적인 대·중소 상생협력펀드와 달리, 2개사가 협력하며 펀드 규모를 키워 지원 금리를 대폭 낮출 수 있었음
ㅇ 또한 펀드 총액의 일정 부분은 대기업과의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철강협회의 추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하여 중소 철강업계의 긴급한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상생협력펀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철강협회에 문의 (02-559-3527)
□ (유공자 포상) 이어서 성윤모 장관은 현대제철 함영철 전무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29명에 대해 훈장과 표창을 수여함
ㅇ 현대제철 함영철 전무는 내진강재 전문브랜드(HCORE)를 개발하여 건축물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통상 이슈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함
ㅇ 포스코 손병락 명장(상무보)은 국내·외 40여개 중소기업에게 304건의 기술지원을 하여 동반성장에 기여했으며, 43년간 철강설비분야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함
ㅇ 강희웅 휴스틸 이사는 산업포장, 박광영 TCC스틸 부사장과 김인진 홍덕산업 상무는 대통령표창, 윤종현 KG동부제철 차장과 임환석 동국제강 차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아베스틸 황성국 부장 등 22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함
□ 성윤모 장관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전시상황 속에서도 산업 현장을 든든히 지키는 이들이 바로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언급하며 축하와 격려를 표명함
ㅇ 또한 이날 상생협력펀드 협약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생태계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로 높이 평가하며,
ㅇ 정부도 지난 5.15일 철강업계 간담회를 통해 밝힌 것처럼 당면 애로해소와 수요회복,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우리 철강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