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자유로운 전파 실험공간 마련
- 과기정통부,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5월 29일 개소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파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이 차폐된 공간에서 드론·자율차 등 다양한 무선 실험을 할 수 있는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를서울 용산에 마련하고 5월 29일(금) 오전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과거 방송·통신 위주로 사용되던 전파는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홈·스마트공장·자율주행차·드론 등 전산업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출력의 전파 활용 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ㅇ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다양한 환경의 무선 실험을 위해 ’19년부터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을 추진하여 왔다.
□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는넓이 450㎡, 높이 10m의 전자파 차폐 공간으로 전자파 측정 장비를 보유하였으며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이 상주하여 실험·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파 분야 외부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전파엔지니어링랩’ 홈페이지(www.rfla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절차에 따라 최대 5일까지 무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전파는 전 산업 영역에 활용되는 기반기술로 자유로운 전파실험 공간인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구축을 통해 전파 산업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파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