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라북도 (2020/05/18)
[주요내용]
▸20년도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 5개 기업 최종선정
▸19년도 참여기업 생산비용 4.3억원 절감 및 매출 53억원 증대
- 소규모 투자로도 기업의 공정 문제해결 및 재무적 성과 창출 기대
▸분임조 활동 및 설비개선으로 기업 혁신역량과 경쟁력 제고
□ 전라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의 참여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ㅇ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은 기업이 자체 구성한 분임조의 혁신활동과 전문가 지도를 병행하여 기업의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소규모 공정개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ㅇ 지난 4월 6일부터 24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1개사가 신청하였으며, 현장실사를 거쳐 5개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 ▲A사(선박용 금속배관, 군산시) ▲B사(농기계부품, 익산시)▲C사(농기계부품, 완주군) ▲D사(한지섬유, 완주군) ▲E사(펜스, 남원시)
□ 19년도 참여기업 5개사는‘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을 통해 연간 총4.3억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하였으며, 총53억원의 매출증가의 성과를 보였다.
ㅇ 대표적으로 안전유리를 제조하는 기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공정간 제품정렬을 로봇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기존 인력 전환배치로 인건비를 1.2억원 절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30억원의 매출 증대를 통해 2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창출하였다.
□ 이처럼‘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사업은 사내 분임조 활동을 통한 자체 혁신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정과정의 소규모 설비개선으로 재무적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코로나19로 중소제조기업이 신규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를 어려워하는 시점에서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중소제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ㅇ 참여기업은 기업별 25백만원, 총 125백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참여기업 지원과 더불어 전년도 참여기업이 구축한 공정개선 성과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위해 전문가 현장지도를 추가로 실시하여 효과지속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중소제조기업의 꾸준한 혁신활동과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ㅇ “품질혁신 공정개선 참여기업이 사업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