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이용 환경개선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금년부터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연간 2천 티오이(TOE)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소기업) 및 소상공인(건물)이 지원대상이며,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과 함께 고효율설비 개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하였다.
ㅇ 에너지진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에너지서포터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중소사업장의 에너지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점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해당 사업장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ㅇ 이와 함께, 에너지서포터즈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설비개체를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개체비용의 최대 80%를(5천만원 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참여사업장 모집 공고* 결과 총 380개의 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한 만큼, 동 사업이 다수의 중소사업장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한국에너지공단이 동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모집 공고 실시(3.26~4.30)
ㅇ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규모(200여개소)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 사업장을 선정하면, 5.25일(잠정)부터는 에너지효율화 컨설팅(에너지서포터즈)과 설비개체 지원(한국에너지공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 5~12월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현장컨설팅 및 설비개체 순차적 실시
□ 산업부는 금번 사업을 계기로 영세 중소사업장이 에너지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효율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ㅇ 내년에는 보다 많은 중소사업장들이 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