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에 인공지능 교육을 더하다
-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2,011교 선정, 이 중 247교는 인공지능 교육 시범운영 -
- 학교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초‧중등인공지능 교육 기반 마련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월 24일(화), 2020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2,011교를 선정하고 이 중 247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2015년부터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도학교를 매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공지능 교육 시범운영을 통해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15)228교→(’16)900교→(’17)1,200교→(’18)1,641교→(’19)1,834교→(’20)2,011교
□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는 교과(초등 실과, 중등 정보)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학생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한다.
ㅇ 특히 인공지능 교육 시범운영 학교는 그동안 조성된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현장에 적합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
ㅇ 또한,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육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연수와 교사연구회를 지원하여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코로나19상황으로 연기된 개학일정에 맞추어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개학과 동시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학생부터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ㅇ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