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기업이 합심하여 미래의 구글을 키운다
- 과기정통부,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 추진 -
□ D.N.A(Data, Network, 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올해부터 정부와 대기업,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망 ICT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동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하 ‘멘토기업’)이 ICT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향후 3년간 협력 지원하여 스타트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앞당기고 시장에서의 성공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ㅇ 특히, 기존의 정부 주도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멘토기업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원 실효성을 높이고, 스타트업들이 향후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주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과기정통부는 3월 11일(수)부터 4월 17일(금)까지 38일간 사업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6월 중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ㅇ 지원대상은 대기업이 운영 중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ICT 중소·벤처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로 자유공모를 통해 총 16개를 선발한다.
* D.N.A(Data, Network(IoT, 5G), AI) 중심 ICT 분야 과제
ㅇ 선정기업에게는 정부가 과제당 연간 2억 원(1차년도인 ’20년 1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3년간 지원하고(총 5억 원),신용보증기금이 심사를 거쳐 금융지원(최대 30억 원 보증) 함으로써 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기술 개발·혁신에 온전히 매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ㅇ 특히, 대기업은 선정기업의 멘토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과제 수행기간 동안 자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투자 연계,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동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 R&D와 보육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ICT 스타트업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ㅇ “이를 통해 ICT 스타트업들이 판로 개척의 어려움, 자금 부족 등 애로사항을 조기에 극복하고, 혁신 기술력 제고에 기업역량을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번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www.msit.go.kr) 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