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 확산으로 재난·재해 안전 선제 대응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재난·재해분야 시범사업 3월 5일부터 공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CCTV 확산을 위해 ‘지능형 CCTV시범사업’ 공모를 3월 26일(목) 까지 실시한다.
ㅇ 시범사업은 지능형 CCTV* 기업과 수요처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3억 원을 지원한다.
* CCTV 카메라를 이용하여 영상 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 하여 특정 상황(배회, 침입, 방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
ㅇ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자유공모의 경우 CCTV를 활용하는 재난·재해 분야의 지능형 기술 보급을 지원하고, △지정공모의 경우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안전(화재 감시, 학교 폭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ㅇ ’18년부터 시행한 동 시범사업은 우수 기술 보유기업과 수요처(공공기관‧지자체)를 컨소시엄 방식으로 선정하여 교통‧안전, 범죄‧치안 예방 등 사회‧안전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지능형 CCTV 도입‧확산을 지원한 바 있다.
ㅇ 특히,참여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자사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면서 오탐율을 낮추는 등 성능 향상을 꾀하고, 수요처는 지능형 CCTV의 우수 기술을 선 적용하는 등 참여기업과 수요처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국내 지능형CCTV 기술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오는 3월 12일(목)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가락동)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설명회 일정 및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변경하거나,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될 수 있음
□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재난재해 분야에 지능형 CCTV를 활용함으로써 관제 인력의 한계를 해소하고 원활한 초동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과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