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전파산업 세계 제일의 국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
-과기정통부, 11.20.(수)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디지털 혁신 가속화, 전파산업인이 한자리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 한국전자파학회(회장 조춘식) 등과 함께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11.18.(월)부터 11.24.(일)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하 ‘진흥주간’)을 통해 전파·방송 기술·제품 전시회, 대국민 전파체험행사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그 중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전파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전파산업계의 전망을 확인하고 결속을 다지는 진흥주간의 대표적인 교류 행사다.
‘전파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작년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전파산업인의 자긍심을 더욱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그 명칭을 변경하였고, 참석인원도 기존 15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현장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 한국전파진흥협회 황현식 회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상훈 원장, 한국전자파학회 조춘식 회장, 연합뉴스 텔레비전 안수훈 사장, 전자신문 강병준 대표이사, KT스카이라이프 최영범 대표이사,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 등 국내 전파산업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격려사(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축사(최형두 국민의힘 간사, 김현 더불어민주당 간사), ▲전파방송기술대상 등 각종 시상식 ▲폐회 의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인근 코엑스에 ▲대한민국 전파산업대전* ▲전파산업 학술회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 71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술·제품 전시, 취업상담 등 103개 관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전파 전문 종합 전시회(코엑스, 11.18.(수)~11.20.(금))
** 세계전파통신회의 토론회(WRC 포럼), 추계전자파학회, 위성전파 기술 헉술회의, 국방정책 토론회 등 총 17개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파산업 학술회의(코엑스, 11.18.(수)~11.20.(금))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레이더 감지기’*를 출품하여 1위로 입상한 ‘인지이너스 주식회사’가 대통령상을 받았고, 드론탐지 체계와 결합된 지능형 ‘전파교란장치’**를 출품하여 2위로 입상한 ‘주식회사 담스테크’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그 외 3~7위에는 ㈜이랑텍,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한국방송공사, 주식회사 핏투게더, 에스케이텔레콤(주)가 각각 입상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 병원, 요양원 및 독거노인 가정에서 사용자의 자세, 심박, 호흡 등의 생체신호를 점검하고, 낙상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설정한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제품
** 인근에서 비행하고 있는 드론의 위치를 파악하고, 드론이 보안시설 등 비인가 지역으로 접근 시 전파 방해신호를 발사하여 불법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체계
한편,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각각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이영주 대학원생(석·박 통합), 팀 브라더후드(대표 김준영)가 1위로 입상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민간 시상으로 대한민국 전파산업대전 전시회 공모전 시상(2점),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3인)가 진행되었다.
※ 대한민국 전파산업대전 전시회 공모전에는 ㈜이노와이어리스, ㈜엘지유플러스가 입상했고,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는 박윤규 전 과기정통부 제2차관 등 선정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파는 무선으로 디지털과 세상을 연결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매체일 뿐만 아니라, 무선충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전파의 중요성과 잠재적 가치를 강조했고,
향후 전망과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로, “우리나라가 전파산업 세계 제일의 국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정부는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며 산업계 수요에 발맞춰 적기에 주파수와 기술기준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