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제1차관, 제3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행사 참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10월 24일(목) 13시 2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제3회「기술개발인의 날」기념식에 참석하였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기업부설연구소가 최초로 인정된 날(1981년 10월 24일)로 기업연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기업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박충권 국회의원(국민의힘)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가 공동 개최하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원하였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기술개발인이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라는 표어를 걸고, 국회 박충권 의원을 비롯하여 최수진 의원, 이준석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창윤 제1차관, 기업에서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LS일렉트릭 회장)과 기술개발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정익 ㈜LS전선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7명,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한 박세환 유한대학교 교수 등 5명,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중 민간 기술혁신에 기여한 ㈜성우하이텍 등 5개 기업부설연구소에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산업현장에서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큐리오시스 안성은 수석연구원 등 15명에게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산기협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기술혁신 풍토 조성 등에 기여한 ㈜에이텍모빌리티 이제희 이사 등 15명에 대해 우수연구자상(’24년 신설)을 수여하였다.
이창윤 제1차관은 “기술개발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이야말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하였다. 또한,“기술개발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 제정 절차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어 정부도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술개발인의 공헌이 사회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는 지난 5월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안이 발의(박충권의원 등 10인 발의)되었고,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상정되어 법 제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