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11일(화) 14:30,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업종별 협회,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CV 관련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였음
ㅇ 이번 간담회는 2.4일, 이앤에치(부직포) → 2.6일, 부산항(수출점검) → 2.6일 경신(자동차부품)에 이어 업계 전반의 당면한 애로를 점검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ㅇ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기업애로 해소 지원 대책 및 지원체계를 설명하고 그 운영상황을 점검
□ 이 자리에서 정부는 ①철저한 방역을 통한 사태의 조기종식과 ②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大원칙하에 긴장감을 갖고 대응중임을 밝힘
ㅇ 산업부는 1.20일 국내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직후, 차관을 단장으로 「비상대응 T/F」를 즉시 가동하여 기업애로 해소와 국내 공급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ㅇ 중국 현지의 조기 재가동을 지원하고, 24시간 통관체계 유지, 대체 공급처 발굴, 국내 생산 확대 등 다각적 노력 추진중
ㅇ 특히 중국산 부품 수급에 큰 애로가 있는 자동차 업계에는 특별연장근로 인가, 설비투자자금 지원 등 지난 2.7일 「자동차 부품 수급안정화 대책」을 마련・실행 중임
□ 현재 정부는 ①중국 현지 진출기업, ②국내 조달기업, ③對中 수출기업 등 기업의 애로를 유형화하고, 각각 ①코트라, ②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③무역협회를 전담기관으로 애로해소를 밀착 지원중임
ㅇ 현재 상기 3개 기관이 약 337건의 애로를 접수하여 85건을 해결하였고 나머지 252건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중
□ 참석한 업계에서는 현지 진출기업들의 가동재개 등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외교적 지원과 함께 자금, 규제완화 등 생산활동 지원을 건의
① 우선, 현지공장의 가동재개를 승인하고 있지 않은 일부 중국 지방정부에 대해 정부차원의 외교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
② 설비투자, 대출 만기연장, 긴급경영자금 등 유동성 지원을 요청
③ 국내생산 확충을 위해 기업이 신청한 특별연장근로를 신속하게 인가해 줄 것을 건의함
□ 이에 대해 산업부는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업계건의가 조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
① 어제(2.10일)를 기점으로 현지공장의 가동이 일부 재개되었으나, 나머지 지역도 조속히 가동이 승인되도록 지방 정부와 협의를 강화
② 설비투자자금, 특례보증 등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지원
③ 특별연장근로 인가의 경우 다수의 신청기업들이 이미 승인받았으며, 나머지 신청기업도 관계부처가 신속하게 검토토록 지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불과 반년 전 일본 수출규제 조치 당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상당한 위기감이 있었지만, 민관이 긴밀하게 공조하여 적극대응한 결과, 수출규제 3대 품목의 공급 안정과 자체기술 확보에 뚜렷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ㅇ 이번 위기상황도 기업과 정부가 합심하여 함께 대응해 나간다면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차원의 공급망 진단을 통해 우리 산업이 대외 리스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
ㅇ 아울러, “앞으로도 업계의 당면애로 해소를 위해 업계와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밝히고 업계도 필요한 사항은 실기하지 않도록 정부에 빨리 건의해 달라고 주문
□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3개 애로전담 창구기관(코트라,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무역협회)과 연계하여, 기업의 애로를 끝까지 챙겨서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관리할 계획임
□ 금일 간담회 종료 후, 성윤모 장관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애로 접수 및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함
※ 참고로 3개 기관의 애로접수 전담창구는 아래와 같음
* 중국 진출기업 애로 : (코트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1600-7119)
* 소재·부품·장비기업 애로 :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1670-7072)
* 對中 수출기업 애로 : (무역협회) 수출애로해소 지원센터(☎02-6000-5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