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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제1호 출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8-30

 

[출처] 2024.08.2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도자료
[주요내용]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제1호 출연

- 저고위·신한금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업무협약 체결 -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주형환 부위원장, 이하 “위원회”)는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이하 재단)과 8월 21일 신한금융이 재단에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제1호 대중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인구 국가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대중소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출연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등을 위원회 및 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ㅇ 6.19. 발표된 “저출생 추세반전을 위한 대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 정부가 대체인력지원금 지원대상을 기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뿐 아니라 육아휴직 사용시까지 확대하면서 지원금도 월80만원에서 월120만원까지 인상하였고

   -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한 대중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정부지원 외에 추가로 대체인력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이번 신한금융의 제1호 출연금은 100억원 규모이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 특히, 기업 규모가 적을수록 인력 공백, 비용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 등 육아지원제도를 실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감안하여, 육아휴직 등으로 중소기업이 대체인력을 활용할 경우 대체인력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저출생 추세반전을 위한 대책』이후 첫 번째 대중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하여 중앙정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일가정양립을 지원하는 최초의 협업모델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ㅇ 특히, “당면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안되고 국가 전체가 나서야 하는 문제”인만큼, “신한금융의 사회공헌이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ㅇ 정부는 이러한 모델 확산을 위해 앞으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등 선정에 반영하고 정부 포상에도 반영하며, 각종 경제단체 회의체에도 이러한 사례를 공유하여 알려나갈 계획이다.

 ㅇ 또한, “정부지원 확대와 민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사업주나 동료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육아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신한금융은 그간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돌봄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220억원을 지원하여 전국에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진행하였고, 지난 7월에는 부산 사하구에 200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에 더하여 신한금융은 향후 3년간 꿈도담터 조성과 노후 환경 개보수, 특화프로그램 등에 추가로 9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ㅇ 또한 신한은행은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5년간 총 33억 2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29,500개소 어린이집에 영유아 대상 안전용품 세트 배치 ▲1800여명 보육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보호자 응급처치교육 및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응급처치 교육교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ㅇ 진옥동 신한그룹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신한금융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ㅇ 덧붙여,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금번 협약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의미가 크다“며 ”재단도 상생협력기금 플랫폼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