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승용차 수출은 북미, 러시아 수출 호조 및 친환경차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5.3% 증가,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
1. ’19년 승용차 교역현황
□ ’19년 승용차 수출액은 394억 달러, 수입액은 1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수출액은 5.3% 증가, 수입액은 0.9% 감소하였으며,
* 수출증감률(%):(’18.4Q)18.5→(’19.1Q)2.7→(2Q)9.2→(3Q)11.0 →(4Q)△0.5
** 수입증감률(%):(’18.4Q)△7.1→(’19.1Q)△20.2→(2Q)△16.3→(3Q)20.6 →(4Q)18.3
○ ’19년 승용차 수출은 ’16년 이후 최대 연간 수출액* 기록
* 수출액(억 달러):(’15)407.3→(’16)365.2→(’17)381.4→(’18)374.6 →(’19)394.3
○ 수출대수는 246만 대로 전년 대비 0.5% 감소, 수입대수는 31만 대로 0.8% 감소를 보였다.
□ 국가별 수출액(금액기준)은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독일 순으로
○ 미국(15.5%) 캐나다(13.1%) 러시아(7.0%) 독일(0.1%) 사우디(18.9%) 프랑스(11.2%) 스페인(1.2%) 베트남(23.7%) 이라크(77.4%) 등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호주(△3.6%) 영국(△9.5%) 이탈리아(△21.1%) 등은 감소했다.
○ 특히, 러시아로의 승용차 수출은 ’16년 이후 매년 증가*하였으며 전체 승용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되었다.
*러시아승용차수출증가율(%):(’15년) △61.4 → (’16년) 1.5 → (’17년) 49.2 → (’18년) 49.9 → (’19년) 7.0
** 러시아승용차수출비중(%):(’15년) 2.2 → (’16년) 2.5 → (’17년) 3.6 → (’18년) 5.5 → (’19년) 5.6
□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 독일(1.3%)·미국(3.3%)·스웨덴(23.4%)·남아공(87.8%) 등은 증가를 보였고, 일본(△1.2%)·영국(△25.7%)·오스트리아(△34.4%)·이탈리아(△8.6%) 등은 감소했다.
○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금액기준 중형 경유(△26.4%)?대형 경유(△42.6%)차의 국내 수입 감소 등으로 보인다.
2. ’19년 4분기 승용차 교역현황
□ ’19년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06억 달러, 수입액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0.5% 감소, 수입액은 18.3% 증가하였고,
○ 수출대수는 6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 수입대수는 9만 대로 11.7% 증가를 보였다.
□ 주요 수출 대상국(금액기준)은 미국, 호주, 캐나다, 러시아, 사우디 순으로
○ 미국(8.3%) 캐나다(3.7%) 사우디(19.4%) 이스라엘(22.0%) 프랑스(8.6%) 이라크(55.2%)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하였으며,
○ 호주(△2.6%) 러시아(△15.7%) 독일(△11.7%) 영국(△34.8%) 스페인(△12.6%) 등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보였다.
○ 북미(미국, 캐나다)로의 수출은 5분기 연속 증가*한 가운데, 사우디, 이라크** 등 중동지역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 미국 수출증가율(%):(’18.4Q)24.3→(’19.1Q)13.8→(2Q)31.7→(3Q)10.1→(4Q)8.3
캐나다 수출증가율(%):(’18.4Q)45.4→(’19.1Q)5.0→(2Q)21.7→(3Q)19.6→(4Q)3.7
** 사우디 수출증가율(%):(’19.1Q)△1.9→(2Q)△20.8→(3Q)95.7→(4Q)19.4
이라크 수출증가율(%):(’19.1Q)109.3→(2Q)83.2→(3Q)94.1→(4Q)55.2
□ 특히,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18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비중도 17.3%로 확대되었으며, 이스라엘(54.7%)?독일(72.9%)?영국(48.7%)?네덜란드(44.0%) 등의 국가로 수출이 증가했다.
* 친환경차 수출증가율(비중)(%):(’19.2Q) 45.1(12.6) → (3Q) 77.4(17.3) → (4Q) 19.1(17.3)
□ 국가별 수입액(금액기준)은 독일, 미국, 일본, 슬로바키아, 영국 순으로
○ 독일(26.7%), 미국(61.7%), 슬로바키아(186,230.3%), 스웨덴(49.6%)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일본(△51.9%), 영국(△28.8%), 남아공(△54.8%), 프랑스(△23.4%) 등은 감소하였다.
○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중이 높은 독일(53.4%,26.7%↑), 미국(19.5%,61.7%↑) 차량의 수입 증가, 중형 휘발유차(30.1%,33.9%↑), 대형 휘발유차(26.5%,25.7%↑)의 국내 수요 증가로 분석되었다.
○ 반면, 일본으로부터 승용차 수입은 중형차, 대형차, 친환경차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감소, 전체 수입 중 일본 비중도 감소하였다.
* 일본 수입 증감률(%):(’19.1Q) 17.6 → (2Q) 71.7 → (3Q) 0.8 → (4Q) △51.9
** 전체 수입 중 일본 수입비중(%):(’19.1Q) 13.1 → (2Q) 15.0 → (3Q) 9.6 → (4Q) 6.2
□ 승용차 수출 평균단가는 16,474달러, 수입 평균단가는 36,10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5.9% 증가하였다.
○ 수출은 친환경차 단가(대당)가 ’19년 4분기 23,317달러로 5.3% 증가하며 8분기 연속 상승, 대형 휘발유차량이 21,185 달러로 8.2% 상승,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 수입은 중형 휘발유(1.5%)차량, 대형 휘발유(13.2%), 친환경차(17.3%)차량의 단가 상승으로 전체 승용차 수입 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