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통상 미래세대와의 만남 |
-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학원 현장 방문 - AI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청년 디지털통상 인재양성과정 확대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11월 22일(수)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정 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들과 만나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제통상환경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통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동 사업은 ’22년 2학기부터 과정을 개설하여 5개 대학(고려대·서울시립대·인천대·경북대·충남대) 학부 과정(10개 강좌)을 지원 중이며, 고급 전문가 양성을 위해 2개 대학원(서울대·연세대 국제대학원)을 지원하여 70여 명의 석사과정생들이 디지털통상 특화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디지털과 통상이라는 두 가지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 부담은 있었으나, 디지털 분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고 이를 통상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 흥미로운 과정이었으며, 학부생의 경우에도 디지털통상 교육 수요가 높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심화과정 개설을 포함한 디지털통상 분야 교육환경 확충을 정부에 요청하였고, 참여 대학원 간 교류 확대, 산·학 프로젝트 확충, 해외 유수기관과의 협력프로젝트 발굴 필요 등의 의견도 제시하였다.
양병내 차관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개방과 혁신으로 발전해 온 우리나라에게 디지털통상은 국가 발전의 핵심이며, 이의 근간은 우수한 인재 양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디지털통상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으므로, 인력양성 등 디지털 통상정책 추진 기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