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인재를 찾습니다 |
➊역대 최대 에너지기업(100개) 참가한 「2023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1.1(수),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2023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처음 개최되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일자리 박람회로 ▲에너지 공기업, 대기업, 연구소 및 중소‧중견 기업 등 약 100개 사가 참여하고 ▲대학생(학‧석‧박사), 온라인을 통한 해외유학생 등 국내외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원자력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 등 다양한 에너지기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1:1 상담을 진행하며, 직무추천 성격유형 검사(MBTI) 테스트, 면접 이미지 상담(컨설팅),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 현장 연결관(매칭관)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우수연구실(2인)과 우수학생(10인) 등 12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는데, 산업부 장관상(5점),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7점)을 주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였다.
* 융합대학원, 혁신센터 등 에너지 기술인재 양성(최근 5년간(‘18~’22) 2,017억 원 지원)
이어서, 「원자력 토크콘서트」가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이번 행사는 원전산업의 밝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원자력 관련 공공(한수원)·민간(두산에너빌리티)·연구(원자력연구원) 분야별 전문가 3인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원전 산업과 미래 일자리 전망, 회사 인재상과 전망(비전), 소형모듈원전(SMR)과 원전 수출 등에 대한 진솔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행사에 앞서서는, 강경성 2차관이 주재하는 「제2차 에너지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가 개최되었으며, 17개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이 참석하여 그간 공기업 연구개발(R&D) 협력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공공부문 정부-공기업 에너지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공기업 사장단은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23.5.)에 맞춰 공기업 연계 현장실습 확대, 공기업 협업 통한 현장형 융합인재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에너지신산업 수출 동력화 전략(‘23.7.)에 따라 공기업이 보유한 시험설비, 해외 연결망(네트워크) 등의 기반(인프라)과 기술(노하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증 연구개발(R&D) 확대, 국제사업 참여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경성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 분야 단일 최대 일자리 행사로서, 국내외 청년 인재와 우수한 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체계(패러다임) 변화를 신산업 창출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기업들의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요청하였고, “정부도 에너지 분야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