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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창업 전에 실제 점포를 운영하면서 사업모델을 점검하는 공간이 전주에 마련됐다.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에 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 전주점을 개소했다.
꿈이룸은 창업 아이템을 미리 시험하고 성공 가능성을 검증해 창업 생존율을 높이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1기 꿈이룸 예비창업자 12명은 4개월 동안 체험점포를 운영하면서 판매전략, 고객 응대 요령, 제품 진열, 고객관리 등을 배우고 전문가 지도도 받는다.
체험을 마친 창업자들은 최대 2천만원의 사업자금과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현장에서 성공하도록 준비할 테스트베드가 마련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준비된 도전정신으로 전북경제의 미래와 희망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