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
- 6개 우수팀 선발,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 연구비 지원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이하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 정책지원 인공지능」 참가팀 모집 공고를 8월 11일(목)부터 9월 13일(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ㅇ 2017년부터 개최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ㅇ 공개경쟁을 통해 현재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체계이다.
□ ‘정책지원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보고서, 통계 자료 등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이해하여 정책 수립을 지원 할 수 있는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ㅇ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문제 등 뚜렷한 해결방안이 부재한 사회문제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복잡한 데이터 간에 의미관계를 추론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해답과 근거를 함께 제시하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ㅇ 이를 통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금융, 마케팅 등 사회 전반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그 시작을 알리는 2022년 1단계 대회는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역량을 경쟁하기 위해 ‘표, 그래프 등이 포함된 정책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답과 근거를 제시하라’라는 문제를 출제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표, 그림, 언어 등의 이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추론 기술을 겨루게 된다.
ㅇ 이어지는 2~3단계 대회(2023~2024)에서는 1단계 대회 우수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책지원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위해 특정 정책을 주제로 선정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대학, 기업, 연구기관, 연구조합, 개인, 연합체(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팀들은 참가팀 모집기간인 8월 11일(목)부터 9월 13일(화)까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누리집(www.aigrandchallenge.or.kr)을 통해 대회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자발적인 사전 연구를 진행한다.
ㅇ 참가팀 접수 마감 후, 세부 문제정의서, 추가 기술문서, 샘플 데이터 등 대회 준비를 위한 제반 자료가 참가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참가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온‧오프라인 병행) 또한 9월 16일(금) 진행될 예정이다.
□ 12월 대회 결과에 따라 총 6개 우수 연구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함께 연 10억원 내외(팀당 2년간 20억원 내외, 총 120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가 2년 동안 지원된다.
□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ㅇ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