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잠정)
- 2021년 글로벌 생산량 기준 세계자동차 5强 2년 연속 유지
- ‘12년 이후 9년 만에 수출 대수, 수출 금액 모두 증가세로 전환
친환경차 수출 4년 연속 최고치 경신하며 자동차 산업의 新성장동력으로 부상
‘21년 자동차 내수판매·수출의 5대 중 1대는 친환경차 |
【 자동차 】
□ (총괄) ‘21년 자동차산업은 전년 대비 생산은 △1.3%, 내수는 △8.5% 감소, 수출대수와 금액은 각각 8.6%, 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 2021년 자동차산업 실적 (단위:만대, 억불, %) >
구 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잠정) |
|
증감률 |
|
증감률 |
|
증감률 |
생 산 |
395 |
△1.9 |
351 |
△11.2 |
346 |
△1.3 |
내 수 |
178 |
△1.7 |
189 |
5.8 |
173 |
△8.5 |
|
국산차 |
151.8 |
△0.9 |
159.4 |
5.1 |
142.9 |
△10.4 |
수입차 |
26.5 |
△5.7 |
29.1 |
9.8 |
29.7 |
2.0 |
수 출 |
240 |
△2.0 |
189 |
△21.4 |
205 |
8.6 |
|
자동차(금액) |
430.4 |
5.2 |
374.1 |
△13.1 |
464.7 |
24.2 |
부품수출(금액) |
225.4 |
△2.5 |
186.4 |
△17.3 |
227.8 |
22.2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무역협회
□ (생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 유지(△1.3%, 346만대)
ㅇ 주요국 국가별 생산순위도 지난해에 이어 5위를 유지하는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양호한 실적으로 선방
* 한국 생산국 순위 : (‘18-’19) 7위 → (‘20) 5위 → (’21.1-11월 기준) 5위
*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순위(‘21.1-11월 기준) :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일본, (4위) 인도
ㅇ 한편, 글로벌 주요 OEM 업체들은 생산이 대부분 감소하였으나, 공급망 관리 및 생산 차질 최소화 노력 등으로 현대·기아는 증가
* 주요 OEM 생산증감률(‘21.1-11월, %) : (도요타) +8.9, (VW) △6.4, (현대기아) +5.3, (르노닛산) △1.4, (GM) △8.2, (혼다) △6.7, (포드) △3.7
□ (내수) 전년도 역대 최다 판매에 따른 역기저효과*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 등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한 173만대
* ‘20년은 역대 최다 내수 판매 기록(1위, 189만대)
ㅇ 베스트 셀링카(승용)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
* 내수 베스트 셀링카 TOP5 : 1위그랜저(89,084대), 2위카니발(73,503대), 3위아반떼(71,036대), 4위쏘렌토(69,934대), 5위쏘나타(63,109대)
- (국산차) 친환경차의 판매 확대(전년 대비 +40.3%)에도 불구하고 출고 적체 현상으로 △10.4% 감소한 142.9만대 판매
- (수입차) 독일계 브랜드 등의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29.7만대를 판매하였으나, ‘20년 증가율(+9.8%)보다 감소
* ’21년 수입차 국가별 판매 증감률(%) : (일본) △0.1, (미국) △7.2, (독일) +2.2, (스웨덴) +17.6, (영국) △11.2, (프랑스) △17.5, (이탈리아) △3.2 등
ㅇ (연료별) 내연기관차는 △17.0% 감소, 친환경차는 54.5% 증가
[ 연료별 내수판매 현황 ]
구 분 (대, %) |
2021년(잠정) |
|
2020년 |
|
전년
동기비 |
비중 |
비중 |
친환경차 |
347,738 |
20.1% |
225,089 |
11.9% |
54.5% |
|
하이브리드 |
222,869 |
12.9% |
163,984 |
8.7% |
35.9% |
전기차 |
96,666 |
5.6% |
44,617 |
2.4% |
116.7% |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19,701 |
1.1% |
10,702 |
0.6% |
84.1% |
|
수소차 |
8,502 |
0.5% |
5,786 |
0.3% |
46.9% |
내연기관차 |
1,378,045 |
79.9% |
1,660,358 |
88.1% |
△17.0% |
전체 합계 |
1,725,783 |
100.0% |
1,885,447 |
100.0% |
△8.5%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205만대, 금액은 24.2% 증가한 464.7억불로 ‘12년 이후 9년 만에 대수·금액 모두 증가세로 전환
ㅇ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및 글로벌 시장 內 국내 브랜드 점유율 상승 등이 수출 호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글로벌 시장 內 국내 브랜드 점유율(%) : (‘17) 7.4 → (’18) 7.6 → (‘19) 7.9 → (’20) 8.0 → (‘21.1-11월) 8.4
ㅇ (대수) 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71.0%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 수출 대수가 대폭 증가(+50.0%)한 것이 전체 자동차 수출 견인
* 친환경차 수출대수(증감률) : (‘20) 271,327대 → (’21) 406,922대(+50.0%)
* 하이브리드차 수출대수(증감률) : (‘20) 124,503대 → (’21) 212,857대(+71.0%)
ㅇ (금액) 친환경차 수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출 품목의 고도화로 전년 대비 24.2% 증가한 464.7억불, ‘14년(484억불) 이후 역대 최고 기록
* 친환경차 수출 비중 : [대수] (‘20) 14.9% → (’21) 20.7%(5.8%p↑, 역대 최고)
[금액] (‘20) 19.1% → (’21) 25.1%(6.0%p↑, 역대 최고)
- 이는 ‘19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를 뛰어넘어 코로나 이전 수준 상회
* 수출금액(백만불) 추이 : (‘19) 43,041 → (’20) 37,399 → (’21) 46,466(‘19년 대비 +8.0%)
ㅇ (지역별) 코로나19 기저효과 및 글로벌 수요 회복세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 시현
* ’21년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대비) : 북미(20,191, +8.9%), EU(8,150, +37.8%), 동유럽(5,690, +56.4%), 중동(3,987, +12.6%), 중남미(2,107, +69.7%), 아프리카(631, +71.6%), 오세아니아(2,891, +41.6%), 아시아(2,818, +31.9%)
-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는 판매 순위 TOP3를 달성*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점유율은 상승 흐름** 유지
* 글로벌 시장 내 현대·기아 판매 순위 : (‘20) 5위 → (’21.1-11월) 3위
** 주요 글로벌 시장 내 국내 브랜드 점유율 : [미국] (‘20) 8.5% → (’21) 10.0%(1.5%p↑), [유럽] (‘20.1-11) 7.1% → (’21.1-11) 8.7%(1.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