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자․전기․배터리업계 대상 『통상지원 설명회』 개최 -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수도권에서 6개월만에 현장설명회 개최 - - 수입규제‧기술장벽,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무역구제 등 통상 관련 정보 통합 제공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11월 10일(수) 오후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해외시장에 기진출했거나 관심이 있는 수도권 소재 전자‧전기‧배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5차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1차: 서울, 4.22) 철강‧금속업계, (2차: 경기, 5.13) 플라스틱업계,
(3차: 대구, 6.24) 섬유업계, (4차: 창원, 10.21) 기계업계
ㅇ 지난 7월 이후 지속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그간 수도권에서의 통상관련 행사 개최가 제한되어 왔으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소재 기업들과도 최근 글로벌 통상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 데 금번 설명회의 의의가 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 < 제5차 전자‧전기‧전지(배터리) 업체 통상지원 현장설명회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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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11.10(수) 14:00~16:00,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포트리스룸) ▪참석: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KOTRA, 전자‧전기‧전지 업체 통상업무 담당자 등 50명 ▪주요 프로그램: 주제별 연사 발표, FTA 활용 및 해외진출 현장상담 제공 ▪코로나19 방역대책: 자율적인 거리두기, 열화상 카메라 설치‧운영 등 지속 준수 |
□ 이번 설명회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강문성 국제통상학회 회장(고려대 교수)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며, 통상환경의 미래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향방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등 신기술을 누가 선점하느냐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ㅇ 또한, “무역의 양상도 전 세계가 아닌 지역 중심으로 바뀌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CPTPP와 같은 특정 지역 기반의 메가 FTA 체결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남진영 KPMG 회계사는 반덤핑, 상계관세 등 우리 기업의 피해사례 및 대응 동향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기업들의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하였다.
□ 이와 더불어, 산업부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1380 콜센터, FTA정보포털, 원산지관리시스템 등 FTA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무역구제 조치 및 무역기술장벽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였고,
ㅇ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는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자‧전기‧배터리업계 참석자들이 수입규제, 기업별 맞춤형 FTA 활용전략 등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반도체 관련 정보제공 요청이 제기되는 등 우리의 핵심 산업인 전자・전기・배터리 분야에서의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ㅇ “정부는 주요국의 공급망 관련 조치는 물론 수입규제, 무역기술장벽 등에 맞서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업들과 한 팀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