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혁신 유공자 포상
- 은탑산업훈장 등 훈·포장, 국가품질명장, 우수 품질분임조 등 392점 수여 -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품질경영 유공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시상과 온라인 비대면 시상을 동시 진행하는 방식으로「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였다.
ㅇ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여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 진흥행사로,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7회째를 맞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가 주축인 국내 유일의 행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근로자의 공로를 축하하고 시상하는 자리이다.
□ 이번 대회에서 정부는 품질경영 유공자와 단체에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 22점 등 총 392점을 수여했다.
구 분 |
훈장 |
포장 |
대표 |
국표 |
장표 |
증서 및 메달* |
합 계 |
수 량 |
4 |
2 |
18 |
13 |
22 |
333 |
392 |
* 증서 및 메달(333) : 국가품질명장(16), 품질경쟁력우수기업(29), 우수품질분임조(288)
□ ㈜풍산 주수석 공장장이 방산업계 최초로 전사적 품질혁신 시스템을 도입하여 탄약 국산화와 해외수출 등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으며,
ㅇ 크레텍책임(주) 최영수 대표이사는 산업공구를 분류·체계화하여 과학적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국내 산업공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ㅇ 또한, (사)국가품질명장협회 김정호 회장이 철탑산업훈장, (주)코맥스 오광열 전무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ㅇ 그리고, 한국서부발전(주) 손광준 부장과 기아(주) 조재홍 선임엔지니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참고2)
□ 단체 시상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공급, K-에너지 뉴딜 등 선제적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했으며,
ㅇ 또한, 삼성전자(주) 파운드리사업부가 공정혁신을 통해 단기간 파운드리 사업에서 국제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품질경영상을 수상하였다.
ㅇ 포스코에너지(주) 등 18개 기업이 부문별 국가품질혁신상을 수상했다.
□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현장 근로자의 품질혁신 성과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국가품질명장’과 ‘우수품질분임조’를 선정하여 각각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ㅇ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품질혁신 활동에서 공적을 쌓은 근로자를 선정하는 ‘국가품질명장’에는 (주)삼양패키징 신연석 반장 등 16명이 선정되었다.
ㅇ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 활동을 하는 소규모 그룹으로 현재 5만5천여개가 조직되어 55만여명이 활동 중이다.
- 매년 지역 예선과 국가기술표준원과 광역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본선을 거쳐 우수 품질분임조를 선정, 금·은·동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 올해 본선 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세아시멘트(주) 청진기’ 팀 등 총 288개팀이 15개 부문에서 금·은·동 메달을 수상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이룬 비약적인 경제성장의 중심에 품질혁신을 향한 산업 역군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면서 이날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ㅇ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경영활동에 내재화하는 등 품질경영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