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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기계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30

 
산업분야 탄소중립 확산 시리즈-23

 

2차 기계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개최

 

 

 

- 2050 탄소중립을 기계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

 

 

 

기계업계는 629() 대전 기계연구원에서 각계 전문가와 함께 2기계산업 탄소중립 협의회를 개최함

 

 

 

업계는 지난 42, `기계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식`통해 탄소중립에 동참의지를 공식 표명하고 공동의 과제를 논의한 바 있음

 

 

 

이번 2차 회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계업계가 향후 추진할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함

 

기계산업 탄소중립협의회 제2차 회의 개요

 

 

 

일시·장소 : ’21.6.29() 14:0015:00 / 대전 한국기계연구원

 

참석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현대중공업·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신성이앤지 등 업계 임원진
관련 협단체 대표, 학계·연구계 전문가 등 10명 내외

 

내용 : 기계산업 탄소중립 시나리오
기계산업 탄소중립 R&D 추진 방향
참석자 토론 및 정책 건의 및 제안

 

`기계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위원장, 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모두발언에서, 기계산업제조업의 어머니(Mother Industry)로서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계산업이 다른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 에너지 전환 분야 등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함

 

 

 

참석자들의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산업연구원`기계산업 탄소중립 시나리오`, 기계연구원`기계산업 탄소중립 연구개발 추진방향`을 발표함

 

 

 

산업연구원 박상수 연구위원은 우리 기계산업이 조립공정 중심의 산업특성상 전기 사용에 의한 간접배출이 90% 이상으로, 추가적인 탄소배출 감축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진단하면서도,

 

 

 

*기계산업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16.9백만톤(CO2e, `17)으로,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인한 직접배출량은 총 배출량 대비 9.5% 수준인 1.61백만톤

 

 

 

기계산업의 탄소감축 수단으로 제시한 가열·열처리 연소효율 개선, 설비 에너지원 전환, 폐열원 활용 기술 등이 제조업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므로 관련 연구개발이 시급하다고 분석함

 

 

 

기계연구원 오승훈 센터장은 에너지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에서 기계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3대 분야의 유망 기술들을 제안함

 

 

 

에너지 효율 제고 분야에서는 폐열 회수용 터빈,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압축기·펌프 등 부품의 고효율화 필요성을 제시하고, 건물 폐열을 활용하는 도시형 스마트팜 연구사례를 소개함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는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하는 액체공기저장시스템(LAES, Liquid Air Energy Storage), 탄소중립연료(e-fuel) 생산 설비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함

 

 

 

청정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는 수소경제의 성장기에 고밀도·극저온 액체수소의 공급과 이송을 위한 인프라 관련 기술이 핵심이 될 것으로 분석함

 

 

 

참석자들은 탄소감축 수단과 연구사례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이지만 우리 기계업계가 새로운 사업 분야를 찾고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계연구원이 기계산업의 정책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 경제·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로 구성·발족한 `기계정책연구회`와 협력하여 탄소중립의 체계적인 이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함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산업, 수송, 에너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기계업계의 신뢰성 높은 설비 구축 역량핵심 기계부품·장비 기술력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계의 선제적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기계업계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