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데일리한국] 한국기술감정원, 기술감정통합플랫폼 '기술사업화융합센터' 오픈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03-21

 
기술가치 평가 시스템’ 이용해 의뢰된 기술을 금액으로 표기 가능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감정사 자격시험도 실시

 

한국기술감정원 주식회사(대표 박범환)는 기술거래의 활성화와 기술창업 생태계의 붐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술감정통합플랫폼인 '기술사업화융합센터'를 오픈하고, 이와 함께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회 기술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기술감정사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및 한국직업능력인증원에 등록하고 한국기술감정원에서 운영하는 기술감정 전문 민간자격제다. 일정요건을 구비하여 1차 서류시험을 통과하고, 2차 서술형 시험에 최종합격한 자는 기술을 감정하며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한국기술감정원이 자체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하여 등록을 해야 하고, 기술감정과 사업화(창업)지원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기술감정사는 '기술‘ 자체만 감정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기술을 소유한 권리권자(법인, 개인사업자 포함)의 부대환경(회사의 경영상태, 인지도, 재무건전성, 현재 및 미래 기업가치 등)을 배제하고 순수 그 해당 기술만을 감정하는 것이다. 

기술감정사들은 기술감정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술가치 평가 시스템’을 이용해 의뢰된 기술을 단기간에 금액으로 표기할 수 있다. ‘기술감정’ 행위는 한국기술감정원의 소프트웨어, 기술路(상표명 기술로)에서 수행할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來기술(상표명 내기술) 프로그램에서는 기술거래까지 조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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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기술감정 및 기술평가는 그 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권리권자의 배경이 지배적으로 작용되어 감정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한국기술감정원 기술사업화융합센터에서는 회원이라면 게시판 ‘來기술’에 누구든지 자신이 소유한 기술 특허, 상표를 올릴 수 있으며,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박범환 한국기술감정원장은 "기존 기술거래 플랫폼이 단순히 기술전시 목적에 그쳤다면, 기술사업화융합센터는 전문가가 판단한 기술 감정서를 제시한다"면서 "보유특허기술 홍보와 거래 및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대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며, 기술거래를 통한 창업에 대한 조력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기술감정사 자격시험에 관한사항은 한국기술감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